합리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의 견해를 존중해 줍니다. 예를 들어, 화장하는 것을 좋아하는 자매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자매들도 있습니다. 술을 적절한 정도로 마시는 그리스도인들도 있고 술을 아예 마시지 않기로 결정하는 그리스도인들도 있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나 건강하게 살고 싶어 하지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자신의 결정이 옳다고 너무 확신한 나머지 형제 자매들에게도 동일한 선택을 하도록 강권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걸려 넘어지고 회중에 분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린도 전서 8:9; 10:23, 24) 예를 들어, 여호와께서는 우리가 어떤 옷을 입어야 하는지 엄격한 규칙을 정해 주신 것이 아니라 우리가 따라야 할 원칙을 알려 주셨습니다. 우리는 합리적인 태도와 겸허와 “건전한 정신”을 나타내어 하느님의 봉사자에게 적합한 옷을 입어야 합니다. (디모데 전서 2:9, 10) 따라서 우리는 불필요하게 다른 사람의 주의를 끄는 옷차림을 하지 않습니다. 또한 옷과 헤어스타일에 적용되는 성경 원칙이 있기 때문에 장로들은 자기 나름의 규칙을 세우지 않습니다. 「파23.07」 32:13-14

여호와께서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시끄럽고 “미련한 여자”의 초대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은밀하게 즐기는 달콤한 쾌락에 몰두합니다. 그들은 결국 “무덤 깊은 곳”에 있게 될 것입니다. (잠언 9:13, 17, 18) “참지혜”의 초대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는 그와는 전혀 다른 결과가 있습니다! (잠언 9:1) 우리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것을 사랑하고 그분이 미워하시는 것을 미워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시 97:10) 또한 다른 사람들도 “참지혜”를 통해 유익을 얻도록 초대하는 일을 하면서 만족을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비유적으로 말해 “도시 높은 곳들에서 이렇게 외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경험 없는 자는 이리로 오너라.” 우리와 우리의 초대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단지 현재에만 유익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이해력의 길로 걷”는다면 영원히 ‘살면서’ 그 유익을 끝없이 누리게 될 것입니다.—잠언 9:3, 4, 6. 「파23.06」 28:17-18

직장 동료나 학교 친구가 당신의 신앙에 대해 질문을 하면 어떤 느낌이 듭니까? 긴장이 됩니까? 우리 대부분은 그렇게 느낍니다. 하지만 그러한 질문을 들어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이나 믿음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좋은 소식을 전할 기회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공격적인 태도로 질문을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일이 있어도 놀랄 필요는 없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우리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접해 왔기 때문입니다. (사도 28:22) 또한 지금은 “마지막 날”이며, 오늘날 많은 사람은 “합의하려 하지 않고” 심지어 “사납”기까지 합니다. (디모데 후서 3:1, 3) 이런 생각이 들지 모릅니다. ‘누군가가 성경에 근거한 내 신앙에 이의를 제기할 때 어떻게 부드럽고 친절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 그렇게 하는 데 무엇이 도움이 됩니까? 바로 온화라는 특성입니다. 온화한 사람은 감정이 상하거나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모를 때에도 쉽게 화를 내지 않으며 자신을 잘 제어할 수 있습니다. 「파23.09」 39:1-2